3월 22일 금요일 저녁8시30분경. 버스차번호 봐뒀어야했는데.
9500번 버스를 처음 타보게되어 부평방면버스정류장을 찾는데
그때까지 강남 도시애빛앞이 정류장인줄 알고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버스가 오고
두세명이 내리고 타려는데 어디가시냐길래 부평쪽가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그 기사아저씨 하는말 (문입구에서 이거 부평방면 아니에요?) 물으니
(딱 이한마디 질문했음)
기사왈,여기서 타고 한바퀴돌아서 가려는거아니냐고. 무임승차하려고 그러는거에요?
이렇게 말했음. 그래서 이버스 처음타봐서 정류장 잘못찾아서 그렇다고 죄송합니다라고
두번이나말하고(착한 내가 바보였음) 다시 폰검색해서 정류장을 제대로 찾아타고 갔지만
그때 안에 타고 있는 승객들 아니었으면그 기사아저씨한테 따지고싶었음.
요즘기사들이 본인들 스트레스받은걸 승객한테 먼저 꼬투리도 잡나보죠?
35년살며 이런 기사의 몰상식하고 무식한 대답은 처음봅니다.
여기는 양재방면이니 건너서 타세요. 이대답3초면 되는데. 썩은표정으로 무임승차하려는거냐고 질문하는. 기사는 교육 받은겁니까? 불쾌한정도가 아니라 이래서 분노조절장애 있는 사람들이
왜 사고치는지 이해가 가려할정도네요. 세상의 서비스업은 기사들이 모두 한답니까?
타는 승객들도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데 몰상식한 직업태도는 갖지마시죠.
|
타지도 않았는데 무임승차할거냐고 먼저 말하는 버스기사는 개념이 뭡니까?
